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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트캠프/Codestates

5년차(만 4년차) 회고록(with 개발블로그)

by z쿳쿳z 2025.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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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ta인지

 - 제조업 엔지니어를 그만두고 개발자로 일한지 5년차가 되었다. 주니어에서 미들급으로 갈 시기가 된거 같은데... 현재 상태를 돌아보려고 이 글을 쓰게 되었다. 2020년 Codestates라는 부트캠프를 시작으로 어느덧 2025년이 되었다. 한번쯤은 되돌아 볼 시기라고 생각이 된다. 처음에는 광고를 봤을 땐, 쉬운거라고 이야기 하지만 지금 경력에서 돌이켜보면 너무 만만하게 보고 진입을 한거 같다. 이 내용을 배우는 대학과정이 있는데 이걸 3~6개월만에 다 배우긴 어렵다.

지금은 기획서에 나온대로 Front 구현이 가능한데... 음... 돌이켜보면 Front는 사수없이 커나가다 보니 피드백 없이 지금 이자리에 온거 같다. 진짜로 잘하고 있는건지 비전공자로써...

 

Meta

 - 개발자로써 현재 5번째 회사

 - 첫 회사: 맞지않는 문화와 억압된 분위기로 인해 퇴사

 - 두번째 회사: 유아 교육 프로그램 솔루션을 개발하는 회사였고, 프론트로 입사를 했으나 코드 분석력과 빠른 습듭력으로 인해 Server 개발자로 일함(WebRTC Server)

 - 세번째 회사: 유아 교육 프로그램 회사가 인수합병되어 고용승계(경력 그대로 인정) 형태로 시작하였고, 블록체인 회사에서 스마트 컨트랙스 연동 및 Web3 BackOffice 개발 - 폐업

 - 네번째 회사: 지인 추천으로 간 회사였고, 레거시한 코드와 더 이상 발전이 어렵다는 판단하에 퇴사(레거시 유지 보수업무, 개발 업무는 외주로 진행)

 - 다번쨰 회사: 재직중 (Salesforce를 사용하고 Salesforce Sass 프론트 엔드와 Apex라는 독자적인 언어를 사용, Database는 SQOL이라는 개발언어 사용)

 

- 경력으로 본다면 Server 1년 3개월 / Front 대략 3년의 경험(회사 업무 외 외주로 3개 프로젝트 진행)

- Front는 외주까지 합치면... WebRTC, Web3, e-commerce, 예약 솔루션 개발

- Server는 WebRTC를 통해 Stream제어, Server간 통신을 이해 / 항해플러스를 통해 Server에 많은 인사이트 및 시스템 설계 이해

 

 - 결론: 경험으로 본다면 front에서는 많은 도메인을 경험했고, 기획서만 있으면 front는 설계부터 개발까지 가능하고, Server는 json 상하차 및 간단한 시스템 구현 가능

 

## 개발블로그

 - 처음에는 개발공부한 내용을 정리하고자 만들었다. 누구를 보여주기 보단 직접 공부한 내용을 정리하고 기록을 하기 위해 블로그 작성을 시작했다. Codestate 중반부터 시작하여 어느덧 블로그를 운영한지도 개발 경력과 같다.

 - 초기에는 배운 내용 및 공부한 내용들을 블로그에 적기 시작하면서 공부한 내용을 내것으로 만들기 좋았다. 글을 쓰면서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정리를 하다보니 공부한 내용들을 잘 까먹지 않았다

 -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공부한 내용들을 노션에만 복붙 해두었다가 나중에 블로그에 기록해야지 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고 하나씩 밀리기 시작하니 블로그로 작성할 내용들이 많아졌다.

 - 더욱이 집에 잘 있는 성격이 아니다보니 코로나로 인해 해제들이 풀리기 시작하면 서울살이에 재미 있었다. 할일들을 미루다보니 어느덧 블로그 관리는 소훌해졌다.(그냥 핑계처럼 보임..)

 - 초기에는 매주 하나씩 작성을 했고, 카카오 광고도 넣을 만큼 매주 잘 작성했다.

 - 어느 순간부터 하나씩 밀리더니... 결국 방관하게 되었던거 같다.

 - 마음을 다 잡고자 항해에서 시작하는 프로그램 오늘은써야지에 합류를 했는데... 왜 할 일들은 갑자기 몰아치는건지... 매주 한개씩 블로그를 작성하는건데 총 2개만 작성했다.

 - 외주에서 받은 업무가 급하다는 말과 함께 한달만에 구현을 해야해서 글 쓸 여력이 없었다. 주말 및 평일에 퇴근하고 외주 받은 페이지 제작이 급급했고, 몰랐던 Oauth, Nice인증, 비밀번호 찾기 등 로그인만 해도 엄청난 일들이었고 예약 솔루션 업무였기 때문에 달력을 구현하는 일은 쉽지 않았다.

 - 결국 챌린지 도전에 어려움이 있었고, 작성하지 못한 날이 많았다. 핑계같은 핑계를 대고 있다.

 

- 블로그를 운영하는데 있어서 공부한 내용을 글로 남기는 일은 본인을 위해서 매우 좋은 일이라고 생각된다. 하지만, 꾸준함이 없다면 블로그 운영은 그냥 허수아비이고, 개발자로써 스킬업에는 어렵다고 생각이 든다. 꾸준하게 했다면 지금보다 더 나은 개발자이였을거라고 생각이 든다.

 

###마치며

 - 개발자로써 5년이 진행 중이다. 지금에 머무르지 말고 더 훌륭한 개발자... 컴공애들이 4년간 공부한 내용과 또이또이 정도는 하려면 꾸준하게 CS 지식을 쌓아야 한다.

 - 요즘에는 코딩도 대신 해주는 AI가 나타나기 시작했다.(커서 같은) 개인적인 생각으로 현재 과도기라고 생각한다. 이 파도에 올라탈지 아니면 이 파도에서 떨어져서 다른일을 해야할지...

 - 블로그 작성으로 공부한 지식을 잘 습득하고, 고도화하여 AI 대체 불가 인력이 되야한다고 생각한다.(언젠가는 AI가 작성한 코드를 검토하는 사람들만 남게될거 같다.)

 - 블로그 운영은 꾸준함이 답이다. 더 나은 개발자되기 위해서 블로그에 글을 남기며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은 성장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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