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destates Pre course 후기 (재직 중)

2월 24일 ~ 3월 20일(4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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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estates pre course 후기 솔직하게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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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공학을 전공했었고, 코딩은 대학교 C언어 1학기 수업을 들은 정도였습니다. 1학기 동안 배운 내용이 for, if 문뿐이라 코딩에 대해 많이 몰랐습니다. 더욱이 기계공학을 졸업하고, 기계공학 관련 제조업 회사에 들어갔습니다. 회사에서 도면 위주로 하는 일이라 코딩과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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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를 다니는 중 문득 이런 어플이 있으면 어떨까? 저런 어플이 있으면 어떨까라는 생각은 많았지만, 막상 만들 수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회사를 다니면서 코딩 공부를 하려고 했고, 구글링을 하니 많은 코딩 부트 캠프가 있었습니다. 대부분 서울에서 진행하는 코스가 많았고, 서울에 살아야 배울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었지만, codestates는 온라인 기반으로 진행된다는 점이 선택에 가장 큰 이유입니다.(지방에 살고 있어서...) 더욱이 자기주도학습 방식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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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늦기 전에 코딩 기술을 습득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codestates 홈페이지를 접속하여 코스를 알아보았고, 직장을 다니면서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과정은 2가지이었습니다.

 

https://www.codestates.com/

 

 

 

flex 과정과 pre course 과정이 있는데, 우선 코딩으로 커리어 전환을 해도 되는지, 내가 할 수 있는지, 강의 스타일은 나와 맞는지 등을 확인하고자 Pre course를 신청했습니다. 홈페이지, 홍보 영상을 봤을 때, 하루 평균 2시간 30분 정도를 집중하면 12~16주에 끝날 수 있다는 말이 있었기에 퇴근 후, 아니면 주말에 수업을 듣고자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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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에 강의를 듣고, 주어진 과제를 풀고 했습니다. 초반 하루 이틀 정도 과제는 할만했지만, 시간이 갈수록 과제의 난이도는 올라갔고, 해결하지 못하는 과제들이 많이 생겨났습니다. 기초적이고, 필요한 개념들은 강의나 강의자료로 설명되었지만, 실제로 문제를 풀면 그 이외에 지식들이 필요했습니다. 마치 대학시절 교수님께서 3~4개의 개념을 설명해 주시고, 시험 범위는 200 페이지가 되는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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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estates에서 기초 강의와 자료는 과제를 해결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비전공자로서 모르는 개념도 많고, 코딩을 어떻게 구성해야 되는지 등을 많이 몰랐기에 용어들도 어려웠습니다. 퇴근을 하고 하루에 2시간씩 투자하기도 어려워서 주말에 몰아서 많이 하곤 했는데, 개념을 이해하는 시간이 오래 걸렸고, 코딩에 사용하는데도 많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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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스타일과 과제 등은 마음에 들었습니다. 특히, 자기주도 학습 방식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돌이켜보면 구글링을 하면서 실력이 쌓였다고 생각합니다. codestates를 통해서 개발자로 커리어 전환도 가능하겠다는 판단이 들어서 회사에 사직서를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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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후기

- 비전공자라면, 무턱대고 Pre course를 신청하지 말고 youtube든지 생활코딩을 통해서 기초적인 지식은 미리 공부하는 것이 좋다.(과제를 하면서 생활코딩 강의를 많이 참고했습니다. 구글링을 통해서 개념 등을 찾는 방법을 알려주기는 하지만, 코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기초적인 지식들이 강의로 잘 되어 있어 참고했습니다.)

- 하루 평균 2시간 30분 이상을 투자해야 한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비전공자로서 하루 평균 2시간 30분 이상을 투자한 것 같다.)

- Pre course도 3가지 종류로 되어 있지만, 그중 pre course premium을 선택했으며, 묻고 답하는 시스템이 잘 구축되어 있어서 모르는 내용을 올리면 많은 사람들이 도움을 준다.(특히 페어 시스템이 가장 좋았다.)(페어는 zoom을 기반으로 다른사람과 화상회의 방식으로 코딩)

- 온라인 방식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지방에 사는 사람에게 좋은 조건이라고 생각된다.